신세대 장병 복지 수준 어디까지 왔을까? (급식, 생활관, 휴대폰)
주제 소개최근 우리 군대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. 특히 병사들의 복지는 시대 흐름에 따라 꾸준히 개선되어, 신세대 장병들이 느끼는 군 생활의 질도 크게 높아졌습니다. 이 글에서는 병사들이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세 가지 복지 요소, 즉 급식(싣단), 생활관(예전 내무반), 휴대폰 사용을 중심으로 지금의 복지 수준이 어디까지 왔는지 살펴봅니다. 1 - 급식은 이제더 이상 '짬밥'이라 부르기 힘든 수준2000년대 초 군 급식은 '반복', '부실', '포만감 부족'으로 기억하는 예비역들이 많습니다. 김치와 나물, 국 한 가지, 고기 반찬 하나가 기본 구성이고, 맛이나 양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게 당연했습니다. 특히 훈련량에 비해 식사의 영양소나 양이 부족해 PX를 자주 찾는 ..
2025. 4. 22.
MZ는 알수없는 00년 군대의 모습
주제 소개를 먼저합니다2000년대 초반, 대한민국의 군대는 지금과는 꽤 다른 모습이었습니다. 인터넷이 막 보급되기 시작했고, 병사들에겐 스마트폰은커녕 공중전화도 한두 대로 줄 서서 사용하던 시절이었읍니다. 지금의 MZ세대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, 당시 병영은 닫혀 있고, 생활은 단조롭고, 규율은 매우 엄격했습니다. 이 글에서는 당시 군생활을 직접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, MZ세대가 잘 모르는 2000년대 군대의 환경과 고충을 전해드립니다.1 - 병사들의 하루, 하루 생활 어떻게 보냈을까?2000년 당시, 군대에서의 하루는 분 단위로 움직였습니다. 제 친구 형이 2002년에 복무했는데, “아침 6시에 기상 후 내무반 정리, 구보, 조식, 교육, 작업… 모든 게 종이 울리듯 움직였어”라고 했죠...
2025. 4. 22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