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960년대, 한국군과 북한군
똑같이 군복을 입은 젊은이들이지만 전혀다른현실1960년대는 한국전쟁이 끝난 지 얼마 안 된 시기였지만,그 분위기는 전혀 끝나지 않은 전쟁의 연장선이던 시대였습니다.총성만 멈췄을 뿐, 휴전선은 늘 긴장 상태였고남쪽과 북쪽 군대는 매일 같이 훈련하고, 대비하고, 견제하고 있었습니다.실제로 총을 맞대고 싸우는 일은 드물었지만,한 발짝만 다가가면 보이는 건 너무나 달랐습니다.오늘은 그 시절,한국국군과 북한인민군의 ‘실상’을겉과 속, 체계와 문화, 정신과 생활 면에서 차분히 비교해 보려 합니다.1. 복장과 군장비 – 깔끔한 한국군 vs 실전형 북한인민군**한국군(국군)**은 미국의 군사지원을 받아 장비 상태가 꽤 훌륭한 편이었습니다.군복은 주로 올리브색 계열에 가까운 야전복이었고,철모(M1 헬멧), 가죽끈 군화,..
2025. 4. 19.
한국 전시 한국군 vs 유엔 군 군복 비교 (색상, 재질, 구조)
군복이 그냥 유니폼 아닙니다.전쟁터에선 그게 진짜 생명이었습니다.1950년대 한국전쟁 당시, 국군이랑 유엔군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싸웠지만, 그들이 입고 있었던 군복은... 솔직히 말하면, 하늘과 땅 그정도로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겉보기엔 비슷해 보이지만, 가까이서 보면 완전 달랐습니다.색깔도 다르고, 재질도 다르고, 입었을 때 느껴지는 편안함도 달랐습니다..이걸 말로만 설명하려니 좀 그런데, 그래도 한번 풀어보겠습니다1.군복 색으로 구별되는 한국군과 유엔군국군은 주로 카키색 계열을 입었습니다.그냥 탁한 흙색. 보기엔 군인 같긴 한데, 위장이라고 할수도 없는 그냥 옷에 불과했습니다.산속에선 좀 눈에 띄었고, 평지에서도 먼지가 붙으면 금방 때가 타서 밝아져버렸습니다.당시엔 염색 기술이 별로 없어서, 몇번 세..
2025. 4. 19.